오늘 아침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횡성에는 시간당 88.5mm의 물 폭탄이 기록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비는 오전 중에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겠고, 낮 동안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남부 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,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강한 비를 뿌린 호우 구름이 약간 남쪽으로 이동하면서, <br /> <br />지금은 충북 북부 지역에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충북 북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오전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추가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, 점차 소강상태에 들겠지만, <br /> <br />저녁까지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,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무척 크겠고요. <br /> <br />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밤사이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식지 못한 열기는 고스란히 낮 더위로 이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남부 곳곳으로는 '폭염경보'가, 그 밖의 지역에는 '폭염주의보'가 발령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 30도, 광주 33도,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는 찜통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, 서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요. <br /> <br />당분간 내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, 곳곳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724093117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